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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고한지 1달이 되어가네요. 기쁜마음에 미루고 미뤘던 캠핑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랜더스와 함께 네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에 간곳은 망상오토캠핑장으로 지난 8월 휴가때 다녀갔지만 거리만 아니면 자주 가고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곳입니다.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랜더스를 뒤에 달고 열심히 달려서 동해로 출발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녁은 휴계소에서 해결하면서 수평도 체크하고 이젠 이게 일상이 되었네요.

 


영동 고속도로 주변 휴계소들이 평창올림픽 영향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메뉴들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옥계IC를 지나서 나오니 벌써 깜깜하고 달이 뜨기 시작하네요. 바다에 비친 달무리가 꼭 비밀의 문으로 통하는 길이 열린듯한 느낌이에요. 오랜만에 이런 풍경을 봐서 잠깐 감상하고 갔습니다.



 

간단 셋팅후에 미리도착한 처제네와 늦음 밤까지 이러저런 얘기를 나누며 깊어가는 밤을 함께 했습니다.



밤늦은 취침으로 늦잠을 자고 일어나 밖을보니 햇살이 너무 좋네요. ㅎㅎ

 


아침은 간단한 토스트로 먹고 맹방해수욕장을 거쳐 수산시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열심히 만든 야생화 꽃병은 아침의 싱그러움을 더해주네요.

 

 

 

 


 
맹방을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더군요. 오는길에 삼척 솔비치도 너무 좋고... 다음번엔 여기로 오기로 다짐하고 묵호 수잔물회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싱싱하면서 저렴하니까 꼭 들려서 이것저것 사서 드세요.^^


 
장을 봤으니 이제부터 먹어야겠죠.ㅎㅎ 먹방 들어갑니다.~

골뱅이 실하네요


 


매운탕도 좋구요
 

 

아이들용 구이생선도 좋습니다.

 

 

 

 


 

어른들용 회도 좋구요

오징어, 방어, 광어 +이름 기억안나는 생선들 여러가지...ㅎㅎ

 

목살, 삼겹살은 기본이죠

 

일단 한상 먹어봅니다.


먹었으니 이제 놀아아죠 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벌써 노을이 지면서 해가 지네요. 하루가 정말 너무 짧아요..

 


 

밤엔 역시 불꽃놀이 한번 해줘야죠

 

다음날 아침 눈을 떴는데 해가 뜨고 있어요. 랜더스에서 찍고 밖에 나가서도 찍고


 

 

아침은 챙겨온 계란으로 대왕 계란말이 두개 완성!!



 

이제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또 노네요 ㅎㅎ

막판 정리는 아이들 샤워로 마무리 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짧은 2박 3일의 캠핑을 마무리 했습니다.

차가막혀 5시간을 고속도로에서 보내며 집으로 복귀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ㅎㅎ 또 가고 싶어요



 

에필로그) 오수관 DIY 하나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32mm 의 Y자 배수관을 구입했는데 한쪽이 안맞아서 동네 철물점에서 38mm 조금 더사서 보완했습니다.


 왜냐면 샤워실이 있는경우 배수관이 저렇게 되어 있는데 긴 쪽관이 38mm에 쏙들어가기 때문에 굵게 만들고

짧은쪽은 32mm 연결관이랑 잘 맞게 고정이 됩니다.

 

망상 오토캠핑장엔 저렇게 오수관이 바닥에 있습니다.

아쉽게 호스 길이가 짧아서 다이렉트로 사용은 못했네요. ㅡ.ㅡ

 

하지만 배관 연결하고 오수통에 집어 넣고 사용 했습니다. 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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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승예빠